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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캠브리지필터 최은서 사원의 홋카이도 여행기

안녕하세요. 한국캠브리지필터㈜에 재직중인 최은서 사원입니다. 이번 사보 ‘행복한 여행’코너는 홋카이도(북해도)여행기를 준비했습니다. 그럼 같이 떠나 보실까요?

홋카이도는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높은 곳에 위치하여 여름에는 우리나라보다 시원하고, 겨울에는 눈이 매우 많이 내리는 지역입니다. 여러분은 홋카이도’하면 어떤 게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혹시 눈이 떠오르시나요? 우리에게 홋카이도는 ‘눈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강한데요. 사실 겨울 못지 않게 봄 여름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홋카이도의 매력에 빠져보실까요?

구 홋카이도 청사, 시계탑, 샷타만, 삿포로 TV탑

저는 먼저 ‘구 홋카이도 청사’로 향했습니다. 구 홋카이도 청사는 무료관람이 가능하고 안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정원도 정말 아름다워서 역시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계탑으로 향했습니다. 시계탑 앞에는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분이 있는데요. 바로 ‘샷타만’이라고 불리는 분입니다.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해주는 샷타만!!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저는 ‘삿포로 TV탑’으로 향했습니다. 이 탑이야말로 삿포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탑 앞에는 공원이 길게 이어져있어서 많은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오타루행 열차

그리고 저는 오타루로 향하는 열차를 탔습니다. 여기서 꿀팁!!! 오타루행 열차를 탈 땐, 오른쪽 자리에 앉으면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열차가 바다 바로 옆을 달리기 때문에 정말 신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메르헨 교차로, 오타루 오르골당

오타루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메르헨 교차로’로 갔습니다. 그 곳에는 ‘오타루 오르골당’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많은 오르골 소리가 들리는데요. 오르골 소리를 들으니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초밥모양의 오르골부터 특이한 모양의 오르골이 정말 많았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멜로디를 골라서 자기만의 오르골을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저는 오타루 운하로 향했습니다. 아직 푸르스름한 하늘과 가로등 불빛이 잘 어우러져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겨울에 눈 쌓인 모습은 또 얼마나 멋있을까요?

하코다테, 고료가쿠 타워

다음날, 저는 열차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홋카이도의 최남단, ‘하코다테’로 향했습니다. 하코다테 야경은 일본의 3대야경 중 하나이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은 하필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야경을 꼭 보고 싶었기 때문에 날이 얼른 좋아지기를 빌고 또 빌었습니다. 저는 전차 1일 승차권을 사서 하코다테를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먼저 고료가쿠 공원을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고료가쿠 타워’에 갔습니다. 고료가쿠 공원은 별 모양의 특이한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요. 일본 최초의 서양식 성곽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하고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

다음은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입니다. 옛날에 창고로 사용되던 빨간 벽돌의 창고입니다. 맑은 날에 왔어도 분명 멋있었겠지만, 이 날은 오히려 안개 때문에 더욱 멋있게 보였습니다. 창고 안에는 쇼핑몰과 레스토랑이 들어서있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했습니다.

공회당과 유명한 교회, 로프웨이, 하코다테산

다음으로 저는 공회당과 유명한 교회군 몇 곳을 둘러보고 야경을 보기 위해 하코다테산에 오르는 로프웨이에 탑승했습니다. 이 때까지도 아직 안개가 걷히지 않아서 많이 걱정했는데 우려했던 대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아쉬웠습니다. 하코다테 야경 때문이라도 나중에 다시 한 번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에이

다음 날, 저는 비에이로 향했습니다. 비에이에는 멋진 풍경이 있어 수많은 CF의 배경장소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비에이의 멋진 풍경 중에서도 제가 가장 감명 깊었던 곳은 바로!!!

청의 호수

이 ‘청의 호수’ 입니다! 이름 그대로 물이 청색으로 보이는 곳인데요. 자연재해로 인해 진흙 등이 떠밀려 오는 것을 막고자 이 곳을 막아두었는데, 물이 고이면서 물 안의 알루미늄 성분 때문에 에메랄드 빛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흰 수염 폭포’가 나옵니다. 흰 수염 폭포는 폭포가 마치 흰 수염처럼 흘러내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온천수여서 한겨울에도 절대 얼어붙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일드세븐 나무, 켄과메리의 나무, 사계의 언덕

그리고 저는 자전거를 타고 비에이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돈을 아끼느라 일반 자전거를 빌렸었는데, 나중에 정말 후회했습니다. 비에이는 언덕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다음에는 꼭 전기자전거를 빌려야겠습니다. 자전거를 타느라 힘든 것도 잠시, 푸르른 풍경을 보니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마일드세븐 나무, 켄과 메리의 나무, 사계의 언덕 등 유명한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어느 방향을 바라봐도 뻥 뚫린 자연이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비에이를 떠나기 전, 저는 사계의 탑에 올라 비에이 마을을 쭉 내려다 보았습니다. 마치 레고블럭처럼 각 지어져 있는 집들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왓카나이 버스투어

다음으로 저는, 일본의 최북단 ‘왓카나이’에 갔습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홋카이도의 최남단인 ‘하코다테’에 있었는데, 이제는 일본의 최북단인 왓카나이에 와있습니다. 저는 전문 가이드가 있는 버스투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북방파제 돔, 빙설의 문, 노샷푸미사키, 소야미사키 평화공원

버스를 타고 북방파제 돔, 빙설의 문, 노샷푸미사키 등을 둘러보았고, 마침내 ‘소야미사키 평화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소야미사키 평화공원은 진정한! 일본의 최북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곳에는 ‘일본 최북단 비’가 있습니다. 인증 사진을 찍고 바로 옆에 있던 가게에서 ‘일본 최북단 도착증명서’를 샀습니다. 이 도착증명서에는 제가 도착한 날짜와 시간이 적혀있었습니다. 이 것이야 말로 정말 이 곳이 아니면 살 수 없는 아주 소중한 것이기에 정말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후라노 팜도미타

그리고 저는 후라노로 향했습니다. 후라노는 정말 시골이었는데 시골풍경을 좋아하는 제게는 정말 천국이었습니다. 날씨는 또 어찌나 좋던지요! 저는 꽃 농장으로 유명한 ‘팜도미타’에 갔습니다. 알록달록한 꽃들이 아주 넓은 부지에 심어져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보랏빛 마법이 펼쳐진 라벤더 밭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사먹었습니다. 라벤더 맛 아이스크림이라니, 도대체 어떤 맛일까 정말 궁금하였는데 아주 달콤한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후라노에서의 여행을 마지막으로, 저의 홋카이도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낭만이 가득한 도시, 홋카이도에서의 여행은 제 인생에서 정말 잊지 못할 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시 한 번, 아니 여러 번!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였습니다.

여러분도, 홋카이도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 한국캠브리지필터㈜ 관리부 최 은 서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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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 새로운 댓글2017-05-16 오전 8:48

    대단하심. 이동하신 거리가 장난이 아닌데 정말 장하심.

  • 은하사랑 새로운 댓글2017-04-21 오전 11:40

    다음 여행 일정은 훗카이도로 가야겠네 ^^

  • 아이고배야 새로운 댓글2017-04-17 오후 5:59

    예쁜 사진과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 숫자아이 새로운 댓글2017-04-17 오후 12:43

    훗카이도가 이렇게 예쁜곳인지 몰랐네여~!!! 가보고싶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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