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활력 에너지

  • 행복한 여행
  • 이달의 문화산책
  • 꿀팁 요리 레시피

행복한 여행

HOME > 활력에너지 > 행복한 여행

 정보시스템사업부 김승해 선임의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그랜드캐년’ 여행기

안녕하세요? 저는 대성산업 정보시스템사업부에서 ERP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김승해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애리조나 주에 위치한 그랜드 캐년, 이렇게 두 곳을 여행했던 썰을 여러분들께 풀고자 합니다.

사실, 미국 여행에 대한 계획은 아무 것도 잡지 않은 상태에서, 느닷없이 여자친구의 권유로 출국 4개월
전부터 추석연휴를 활용하여 미국 투어를 가기로 결정하였고, 다양한 후보군 중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그랜드 캐년을 메인으로 한 미국 투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렌터카를 활용
하여 구경하기로 했고, 그랜드 캐년은 한국인 가이드가 있는 패키지 투어로 하였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일부 전경, 그랜드 캐년의 넓은 전경

사실 미국은 비행기 삯부터 직항편은 비쌌던 터라, 다양한 경유 비행기편을 찾아보던 중 그나마 환승
시간이 짧은 상하이 경유으로 예약하였습니다. 덕분에 상하이공항에서 들르면서 잠시나마 중국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행기 안의 체류시간이 10여시간
을 훨씬 넘기면서 몸의 피로도도 다소 있었으나, 여행에 대한 열정만큼은 쉽게 잠재우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LA공항에 도착하여 미리 신청했던 렌터카를 찾고, 곧바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향해 달려
갔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우선, LA공항에서 요세미티국립공원까지 거리는 차로 약 7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주유소를
두 번 경유하고, 중간에 맥도날드에서 끼니를 해결하며 요세미티국립공원 입구까지 도착했을 때엔
이미 하늘엔 해는 많이 넘어갔고 어둠으로 덮이기 시작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요세미티국립공원
입구에서 예약한 숙소까지 들어가는 데에 차로 또 1시간이 추가로 걸리더군요. 물론 둘이 돌아가면서
운전대를 잡았지만, 만만치 않은 원거리임을 처음 경험하였습니다.

다음 날 해가 뜨면서 본격적인 요세미티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여행 다녔던 국립공원과는 차원이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차를 끌고 국립공원을 투어
하면서 백과사전에서만 볼 수 있을 법한 풍경을 실제 제가 있는 느낌이 매우 묘했습니다. 그림에서
볼 법한 산들과 미국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나무들, 여기 저기에서 자기 집 앞마당처럼 돌아다니는
동물들의 모습은 색다르게 느껴졌고, 밤이 되고 하늘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별들은 강원도 시골에서
하늘이 깨끗하게 보였던 것보다 더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저에게는 카메라 셔터를
열심히 눌러대기에 바빴고, 별도의 뽀샵(?)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자연이 너무 아름답게 나와 감명 깊었습니다.

맑고 깨끗했던 계곡물, 요세미티국립공원의 밤하늘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틀 정도 감탄하고 나서 LA로 향한 후, 다음 날엔 라스베이거스로 향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출국전 LA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할 때 처음 예매했던 곳은 미국의 저가항공사인 S항공사
였는데, 항공권을 예약하고 나서 뒤늦게 알게 된 점이 항공권 값은 싼데, 화물 값이 상당히 비쌉니다.
뒤늦게 취소하자니 최초로 항공권을 특별가로 구입했기 때문에 환불불가라는 내용을 알게 되어,
울며 겨자 먹기로 수화물 비용을 비싸게 지불하였습니다. (혹시 나중에 미국 내에 비행기를 타실
분이 계시면 항공권 값이 싼 것만 생각하지 마시고 수화물 비용까지 파악하세요..) LA에서 비행기로
1시간 반 만에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게 되었고, 그날 밤은 라스베이거스를 간략하게 투어하고 다음날
그랜드 캐년으로 향하는 패키지 투어 차량에 몸을 실었습니다.

[산이 빚은 지상 최대의 조형물, 그랜드 캐년]

아버지 연령대의 한국 가이드분께서 아들, 딸 뻘 관광객 7명을 봉고차에 태우고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랜드 캐년까지약 4시간을 이동하였습니다. 그랜드 캐년의 투어 방식은 차량을 이용하여 돌아다니는
방법도 있지만, 헬리콥터를 활용하여 그랜드 캐년을 상공에서 구경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이드 분께서는 헬리콥터보다는 차로 직접 발로 밟으며 구경할 것을 권장하셨습니다. 저희도
처음 투어 방식을 고려했지만, 비용부터가 헬리콥터가 비싼 관계로…차량 투어를 선택하였습니다.
근데 역시 하늘에서 보는 것보단 직접 발로 밟으면서 사진을 찍는 것이 더 값지고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맞은 편에 보이던 그랜드캐년 전경, 엔탈로프 캐년 안에서

첫 날엔 그랜드 캐년을 관람하고, 둘째 날엔 엔탈로프 캐년과 폴슈밴드를 투어하면서, 요세미티
국립공원과는 색다른 자연 관광을 하였습니다. 그랜드 캐년, 엔탈로프 캐년, 폴슈밴드는 미국 영화
에서 많이 보았던 장소이기도 한데, 실제로 보면서 웅장하고 화려한 자태를 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다만, 이 쪽 지역이 사막지대라서 모래바람이 자주 불은 탓에 몸 구석구석에 모래가
붙어 있기 일쑤였고, 투어차량 안에는 모래로 얼룩덜룩했던 점이 다소 불편했습니다. (특히, 수시로
렌즈를 비롯한 카메라 청소하는 게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그랜드 캐년 투어를 마치고 난 후, 마지막
으로 라스베이거스로 돌아와 쇼핑을 하는 것을 끝으로, 저의 미국 첫 방문 일정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미국 첫 방문은 미국 도시보다는 미국 자연을 보고 느끼는 기회를 가지면서, 저에게 있어서
미국은 ‘도시적이고 현대적’이라는 인식에서 ‘자연 또한 아름다운 나라’라는 인식을 새로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한국에서 멀리 동떨어진 나라이긴 하나, 미국은 긴 시간을 투자해서 방문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나라였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닿는다면 미국 동부지역으로 방문하여 여행을 또 가고 싶다는 욕심까지 생기게 되더군요.

혹여, 장시간 여행을 희망하시면서, 해외의 색다른 자연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그랜드 캐년을 적극적으로 추천 드리며 이 글을 마칩니다.

폴슈밴드에서 한 컷

- 대성산업㈜ 정보시스템사업부 김 승 해 선임

댓글을 남겨주세요.(*댓글 입력시 로그인 새창 열림.)

  • 아이고배야 새로운 댓글2017-02-09 오후 1:28

    와 미국 여행이라니.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그랜드캐년의 광엄한 풍경을 보고싶어요.

  • 커피소년 새로운 댓글2017-01-17 오전 9:00

    진짜 멋진 풍경이네요~ 폴슈밴드사진b

  • 달달한거 새로운 댓글2017-01-16 오후 3:04

    마지막 사진이 패션 화보 같습니다. 저도 늦기전에 미국 한번 가보고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  
본문 맨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