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활력 에너지

  • 행복한 여행
  • 이달의 문화산책
  • 꿀팁 요리 레시피

행복한 여행

HOME > 활력에너지 > 행복한 여행

 정보시스템사업부 이미희 책임의 삿포로 여행기

안녕하세요. 정보시스템사업부 이미희 책임입니다.
벌써부터 무더운 여름의 열기가 느껴지는 요즘, 저는 3월 초에 갔었던 눈의 왕국 삿포로를 떠올리며
이 열기를 잠시나마 식혀 보고자 합니다.

남편과 저는 최대 겨울 성수기를 살짝 비껴 3월 초에 4박 5일 일정으로 홋카이도를 다녀왔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3월이라 눈이 하나도 없으면 어쩌나 했었는데, 활주로에 도착하자 마자 앞이 잘 안보일 정도로 눈이 오고 있었습니다. 우습게도 눈이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곧, 공항에서 삿포로로 이동하는 것부터 어려운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 정도였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저기압 폭풍으로 인해 비행기가 연착/취소가 많이 되었다고 하네요. 현지 일기예보를 꼭 참고하세요)

다행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바로 탈 수 있었고, 삿포로-흰수염폭포-오타루-노보리베츠로 이어지는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흰수염폭포와 노보리베츠를 꼭 가보고 싶었던 터라, 이동이 많은 일정으로 준비했었는데, 폭풍설이 있던 기간이었음에도 대부분 계획대로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폭설이 아니라 폭풍설이라고 하네요) 고속도로나 JR이 구간별로 수시로 통제되는 상황이었지만 홋카이도가 워낙 넓은 지역이다 보니, 지역마다 날씨 차이가 있어 운 좋게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한국에서 느끼던 익숙함과 동시에 이국적인 느낌을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리가 아닌 문화적으로 정말 가까운 나라였으며, 사람들이 일본을 많이 찾는 이유도 알 것 같았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던 음식점들은 지금도 가끔 그 맛이 생각나는 경험으로 남게 되었고, 짧은 광고로 접했던 흰수염폭포를 오랫동안 둘이서만 눈에 담아 올 수 있었습니다.(관광객이 한 명도 없었어요!)
혼자 온천을 하며 보던 눈 내리는 설경은, 남편이 내년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 꼭 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그 동안 이런 저런 이유로 여행지 목록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있었지만, 이번 여행 이후로는 한번 더?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롯한 눈의 겨울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홋카이도 여행을 추천해 드립니다.

찾아보면 다 나오지만 그래도 TIP

  • 유모토 시로가네 온센(흰수염폭포 숙소)은 아사히카와에서 출발하는 셔틀 이용이 가능합니다.
  • 겨울철 철로 사정(날씨 등)으로 JR이 운행 안 할 때에는, 근처 고속버스 터미널로 가보시면 이동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운행하는 버스는 시간 단위 운행이 아니라 선착순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번호표 발급)
  • 삿포로 지하도는 굉장히 넓고 출구가 많습니다. 눈이 쌓여서 지상으로 다니기 힘들 때에는 지하도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출구 위치정보를 알고 있는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개인적으로 출구 정보는 구글맵 보다는 지하철 안내부스에 비치되어 있는 지도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삿포로:스아게플러스]

평소 음식에 대해 맛있다는 이야기를 잘 안하던 남편이, 집에서 한번 해보라고 말도 안되는 용기를 내게 만드네요

[삿포로:다루마6.0]

처음 먹어본 양고기

작은 U자 테이블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앉아서 먹는 분위기네요. 많이 알려진 곳이라 한국 사람이 많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오히려 일본사람들이 대부분 이였어요. 다루마는 지점별로 취급하는 맥주가 상이합니다. 다루마6.0는 가장 최근에 지어졌고, 삿포로 맥주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어요.

5시~6시쯤 도착해서 긴 대기 없이 이용했습니다.

[흰수염폭포와 시로가네 호텔]

삿포로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일부러 흰수염폭포 근처 숙소에서 했던 1박

청의 호수와 비에이 구경은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오천은 노보리베츠 “타키모토칸”보다 “시로가네”가 더 좋았고,
호텔 조식이 일본 가정식 처럼 뷔페로 나왔는데 최고였어요!

- 대성산업㈜ 정보시스템사업부 이 미 희 책임

댓글을 남겨주세요.(*댓글 입력시 로그인 새창 열림.)

  • 쪼~♡ 새로운 댓글2018-08-07 오후 3:29

    찜통같은 더위에 새하얀 눈을 보니 마음이 시원해지네요!! ㅋㅋ

  • +_+ 새로운 댓글2018-07-25 오후 2:23

    반가운 얼굴이 있구만 ㅋㅋㅋ

  • 요우요우 새로운 댓글2018-07-24 오전 11:00

    흰수염 폭포 정말 탄성을 자아내는 영롱한 빛깔인데 ... 저도 예전에 한번 가봤지만, 다시 가보고싶네요. 좋은 여행기 잘 봤습니다.

  1  
본문 맨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