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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NEW GREASE!! 대한민국 NO.1 뮤지컬 <그리스>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너무나도 오랜만에 디큐브아트센터의 공연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소개드리는 디큐브아트센터 공연의 주인공은 바로, 2003년 정식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그리스> 입니다.

뮤지컬 <그리스> 한번도 듣지 못했다! 생소하다! 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은 한 분도 없을 것이라 감히 생각하는데요. 설령 그리스를 몰랐더라도, “Summer dreams, 그 짧은 만남 ooh~ 지난 summer night / Tell me more tell me more!” 이라는 가사는 너무나도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TV에서, 영화에서 CF에서도 자주 나왔던 이 노래! 맞습니다. 바로 뮤지컬<그리스>의 메인 넘버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 또한 대학시절, Summer nights 라는 넘버에 맞춰 <그리스>의 한 장면을 연출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런 말을 쓴 것에 대해 후회할 것 같긴 하지만, 한번쯤은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지고 계시리라 굳게 믿고 이제 본격적으로 뮤지컬 <그리스> 작품에 대해 소개드립니다.

뮤지컬<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980년까지 3천 3백 88회 공연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록 보유 작품이자, 브로드웨이를 시작으로 영국 웨스트엔드,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브라질, 헝가리, 멕시코 그리고 대한민국까지 전 세계 20개 이상의 나라에서 지금 이순간에도 공연되고 있는 영원한 베스트셀러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No.1 뮤지컬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고, ‘스타등용문’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데요. 유준상, 이선균, 강지환, 조정석, 주원, 엄기준, 오만석, 지현우, 조여정, 김무열 까지 이름만 들어도 다 아시는 배우들이 뮤지컬<그리스>를 통해 입문하고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뮤지컬 그리스를 거쳐가지 않는 스타를 찾아보기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빈번하게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도 확실한 대중성을 확보한 작품입니다.

계속해서 그리스가 굉장한 작품이란 것을 어필해보았는데, 전달이 좀 되었을까요? 많은 스타를 발굴하고, 몇 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중성까지 확보한 뮤지컬 <그리스>! 지금부터는 이 작품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그전에 작품의 제목이 가지고 있는 뜻을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엄청난 상식의 소유자라면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리스는 ‘머리에 바르는 포마드 기름’을 의미합니다. 이는 1950년대 새로운 자유, 해방을 꿈꾸는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패션입니다. 이쯤에서 느낌이 오시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뮤지컬<그리스>는 1950년대 새로운 자유를 꿈꾸고 표방하는 미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하여, 1950년대 미국 청소년들의 꿈, 열정, 사랑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배경이 되는 1950년대의 미국 사회는 풍요와 번영을 추구하며 경제적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었는데요. 당시 10대들은 소비 문화가 주류를 이루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라나 레코드 구입, 영화 관람, 자동차 구입 등으로 젊은이들만의 문화를 형성했고, 이들의 문화가 바로 로큰롤(rock’n’roll’)입니다. 광택 있는 글리터, 화려한 색체, 유리, 거울조각, 보석 등을 활용하는 패션과 가죽 자켓, 통이 좁은 청바지와 독특한 헤어스타일 등의 로큰롤 문화가 주를 이룹니다. 이와 더불어 록과 자유를 외치는 음악으로 기성세대와는 완벽하게 차별화된 가수, 기성세대에게는 혐오의 대상이지만, 당시 청소년들에게는 최고의 우상이 된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가 미국 전역을 강타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1970년대에 갑작스럽게 1950년대의 하이틴 로큰롤 문화를 배경으로 삼았을까?” 라는 의문이 드실텐데요. 이는 1970년대의 브로드웨이 뮤지컬계에는 격조와 품위를 유지하는 기성세대의 권위와 가치관에 저항하는 시대 정신이 조금씩 생겨나가고 있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브로드웨이의 격조와 품위를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필요로 하였고, 이러한 시기를 바탕으로 20여년 전의 자유롭고 풍요롭던 10대들의 문화 로큰롤이 다시 한번 등장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뮤지컬 <그리스> 입니다.

이런저런 어려운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드렸지만, 뮤지컬 <그리스>는 한 시대의 청춘들의 꿈, 사랑, 고민들을 담백하고 또 직설적으로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보여준 작품입니다. 그 시절 10대들의 철부지 같은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누구에게는 현재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과 비슷하여 공감하고, 누구에게는 내가 경험했었던 추억의 감정이 되기도 하는 그런 부분이 뮤지컬 <그리스>가 가지고 있는 작품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러한 뮤지컬 <그리스>가 2019년 4월 30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다시 시작됩니다.
이번 <그리스>는 기존의 재미와 흥을 유지하면서 무대의 비주얼을 업그레이드 하여, 새로움을 선사하고자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답답했던 일상에 즐거움을 얻고 싶으신 분들! 소확행이 무엇인지 깨닫고 싶으신 분들!
티버드와 핑크레이디의 솔직하고 신나는 이야기를 들으러 디큐브아트센터로 오세요!

- ㈜대성아트센터 김 경 미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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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줍은아이처럼 새로운 댓글2019-04-15 오후 3:29

    여명의 눈동자를 보면서 너무너무 슬펐는뎅 그리스는 좀 신나는 극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꼭 보러갈게요!

  • 사보지기 ! 새로운 댓글2019-04-15 오후 3:13

    시대의 비극, 여명의 눈동자를 뒤로하고 꿈과 사랑의 경쾌함을 그려나갈 뮤지컬 그리스의 흥행을 기대합니다! 김경미 대리님 소개글 감사합니다. ^^

  • 봄타나봄 새로운 댓글2019-04-15 오후 2:53

    성공적인 공연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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