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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시 현충사’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금번 사보부터 한국캠브리지필터 사보 주재기자를 맡은 송정민입니다.
제가 이달의 문화산책에 소개하고자 다녀온 곳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현충사 입니다. 조선시대의
임진왜란 때 일본군을 물리치는데 큰 공을 세운 명장이면서 한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의 한 표상인 이순신 장군에 대한 흔적을 찾아보며 지금부터 현충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현충사’란 사적 제 155호로써,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이자 영당으로 임진왜란 때 혁혁한
공을 세우고 순국한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바로 초입에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을 볼 수 있고 유물관에는
국보로 지정된 ‘난중일기’와 ‘서간첩’, ‘임진장초’
를 비롯해 이순신 장군의 친필 검명이 새겨진
장검(長劍) 등 유품과 각종 무기, 거북선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보로 지정된 ‘난중일기’는 충무공 이순신이 임진왜란 7년 간의 전쟁 중에 쓴 일기입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해(1592)로부터 끝나던 해(1598)까지의 일을 간결·명료하게 기록하고 있는
대단히 중요한 전적 중의 하나로써, 유비무환의 진중생활, 인간 이순신의 적나라한 모습과 생각,
부하를 사랑하고 백성을 아끼는 마음, 부하에 대한 사심 없는 상벌의 원칙, 국정에 대한 솔직한 간언,

군사행동에 있어서의 비밀 엄수, 전투상황의 정확한
기록, 가족, 친지, 부하장졸, 내외 요인들의 내왕 관계,
정치·군사에 관한 서신교환 등이 수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쟁 중의 업무내용, 상황 등에 대해도 기록되어 있어
중요한 사료가 되지만 그보다 더욱더 그 가치를 높였던
것은 어머니를 끔찍이 생각하는 수많은 부하를 거느린
장군이기 전에 평범한 한 아들로서의 효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품 가운데 관복 위에 두르던 허리띠인 ‘요대’는 금속 테두리를 두르고 그 안에 구름과 호랑이를 조각한 사각형 모양의 장식과 금속으로 만든 꽃무늬 장식들이 달려있으며 이 허리띠는 명나라 장수인 왕원주가 이순신 장군의 용맹과 숭고한 인격을 높이 여겨 선물한 것이라 전해집니다.

장검은 무려 197.5㎝나 된다고 합니다. 충무공 이순신의 유품 인 이 검은 전쟁 중에서 직접 사용했던
장검이라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실제로 전장에서 사용하던 칼이 아니라 경각심을 부추기는 상징
적인 의미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삼척서천 산하동색 , 일휘소탕 혈염산하’라 새겨져 있었는데 ‘석자 되는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강이 떨어지고, 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인다.’ 라고 그의 다짐을 새겼다고 하니
이순신 장군다운 위풍이 서려있는 유물인 것 같습니다.

충의문을 지나자 현충사 본전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고, 대나무로 둘러 싸여진 본전의 모습은 조경
또한 무척 뛰어났습니다.

현충사는 처음에는 현충사를 확장하면서 현재의 현충사 내삼문 왼쪽에 한식 목조 맞배지붕으로 세웠
으나, 1967년 ‘난중일기’를 도난 당하자 1968년에 이 건물을 철거하고 한식 철근콘크리트 맞배지붕으로 크게 새로 지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현충사 목조건물이 본래 그대로의 모습이 아니라 콘크리트로 재건된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본전을 나와 아래로 조금 걸어가다 보면 보이는 충무공 고택은 무과에 급제할 때가지 약 11년간 역량을 가꾸며 살았던 옛집으로서, 꽤 큰 규모의 기와집이었지만 내부는 소박하고 깔끔한 내부가 돋보였습니다.

가볍게 걷기도 좋고 현충사까지 오르는 길이 평평하기 때문에 어르신들도 많이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유명한 온양온천도 있으니 추운 계절에 온천에서 몸도 푸시고 돌담 따라 예쁜 산책로에서 가볍게 걸으며 시원한 바람을 쐬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 한국캠브리지필터㈜ 영업부 송 정 민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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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달한거 새로운 댓글2017-01-16 오후 3:04

    송정민 주재기자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햇살 들어오는 현충사 사진이 정말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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