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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문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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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의 휴식을 위해 지어진 청남대

청주 대청호에 위치한 청남대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 별장으로 이용이 되었던 곳이다. 1980년 대청대 준공식때 주변경관이 빼어나다는 의견에 따라 만들어졌고, 역대 대통령들이 매년 몇차례씩 이용하여 지난 20여년간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있다. 2003년에 청남대는 충청북도로 이관이 되면서 일반인에게 개방이 되며 관광지로 떠오르게 되었고 지난 2017년 2월에 관람객이 1000만명을 돌파하였다.

개인이 방문을 하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승용차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하루 500대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하다. 만약 예약을 못하였다면 문의에 있는 매표소에서 시내버스에 탑승을 하여 입장을 하면 된다.

대통령들이 휴가를 보내던 본관은 목적에 맞게 궁궐처럼 넓고 분위기도 편안하였다. 본관에서는 휴가를 보내기도 하였지만 대통령들이 국정운영의 고비에서 정국에 대한 구상을 하하며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도 하였다. 그 외에 국빈을 맞이하는 장소로도 사용 되었다.

청와대의 모습을 축소한 대통령 기념관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그림, 사진들과 함께 이뤄낸 업적들을 소개하는 장소이다. 이런 기록들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알게 되니 가족들 단위로도 방문을 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또한 실제 청와대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 브리핑룸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가 간접적으로 대통령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가 있다.

휴가를 위한 별장인 만큼 주변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청남대의 시설을 방문한 후 산책로를 돌며 대청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휴가를 온 듯한 여유를 가져보았다. 각 길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이름이 붙여져 있고 관람객들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걸을 수 있어, 각자가 가진 시간에 맞게 산책을 해볼 수 있다.

일반 관광객들에게 오픈을 하면서 청남대에서는 매년 2회씩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4~5월에 열리는 봄꽃축제 영춘제와 10~11월에 열리는 청남대 국화축제이다. 봄꽃이 필 때 열리는 영춘제에서는 많은 공연들과 경연대회가 열리며 특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는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가을 단풍나무의 잎이 붉어질때쯤 열리는 국화축제에서는 나뭇잎을 이용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국화분재를 전시하면서 가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작년에 열린 행사 사진을 보면서 나중에 가을을 즐기러 다시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 한국캠브리지필터 류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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