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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사업부 유현일 대리의 “참 좋은 부부”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유현일의 아내 이나영입니다.
자칭 ‘내조의 여왕’이라 큰소리치던 제가 이렇게 대상산업 사보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글을 통해 6월 11일 저희의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대성산업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글 솜씨이지만 저희의 추억과 신혼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자 합니다.

2013년 눈 내리던 겨울, 현일 오빠와 저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습니다. 머리카락에 파스타 소스가
묻은 지도 모르고 맛있게 먹던 여자, 뜨거운 핫초코를 냉수처럼 들이키던 남자로 기억되는 첫 만남은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현일 오빠는 참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기에 함께 보낸 겨울이 추운 줄도
모르고 지나간 것만 같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북 카페 가기, 영화보기, 건프라, 맛집 탐방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며 2년 반의 시간이 흘렀고, 4월 13일 따뜻한 봄날 프러포즈를 받았습니다.

만나는 분들마다 저에게 현일 오빠와 결혼을 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를
물어봅니다. 저는 그때마다 현일 오빠가 함께 하고자 노력해줬고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웠으며, 그러기에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걸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대답합니다. 결혼준비를 하면서 상해에 계신 저희
부모님을 뵈러 상해로 여행을 갔습니다. 3박4일이 긴장 되는 여행이었
겠지만 항상 밝은 모습으로 저희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현일
오빠를 보면서 또 한번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무더운
여름 6월에 저희는 결혼을 하였습니다. 신혼여행은 코사무이와 홍콩을
다녀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코사무이 바닷가에서 석양을 바라보던
그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저희의 신혼생활은 7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연애시절의 설렘과 헤어질 때의 애틋함은 사라
졌지만,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다년간 익힌 요리솜씨를 발휘해
보기도 하고, 김장 시즌에 어머님께 노하우를 전수받아 배추 잎에 양념을 묻혀보기도 합니다.
평일은 서로 한국 경제성장을 위해 충실히 사회에 종사하고 있어 저녁 한끼 같이할 시간이 없지만,
주말은 따뜻한 집 밥을 함께 하며 도란도란 밀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곤 합니다. 2016년 한해도
어느덧 저물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올 한해 수고한 제 신랑에게 고맙단 말과 내년에도 잘 살아보자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대성산업 임직원 여러분도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Dear. 참 좋은 당신에게

막상 오빠에게 몇 마디 적으려니 쑥스럽네요. 이 기분을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적을 테니 부끄
러움은 이제 오빠 몫이야! 오늘 하루 어땠어요? 이 글을 읽을 때만큼은 머리가 시원해지고, 눈은 편안
해지며, 입에는 미소를 머금고 있으면 좋겠네요. ‘참 좋은 당신’이란 시에서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이라는 글귀가 있어요. 회사일과
집안일이 힘들어 오빠에게 징징거리긴 했지만, 나에게 오빠는 참 좋은 당신입니다. 책임감이 강한
오빠를 존경하고 있고 그 누구보다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줘요. 감정표현이 솔직해서 하루
하루가 주식 같은 여자라고 오빠가 놀려대곤 하는데, 그래도 변하지 않는 사실은 오빠를 아주 많이
사랑한다는 거에요. 요즘 백세시대라는데 앞으로 더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68년(!)을 함께 잘 살아
보아요. 사랑합니다. ♡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산기팀 유현일 대리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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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리데이비슨 새로운 댓글2017-01-20 오후 4:36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 언제나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꼬부기 새로운 댓글2017-01-18 오전 10:16

    글 잘 읽었습니다.ㅎ 결혼 하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 2017년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 68년 행복하세요~ㅋ

  • 수화기 새로운 댓글2017-01-18 오전 9:08

    대리님 코사무이 해변에서 찍은 사진은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결혼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커피소년 새로운 댓글2017-01-16 오후 3:06

    글속에 달달함이 묻어나네요~대리님이 그토록 다정하실 줄이야ㅋ 앞으로 더욱 행복하세요~~

  • 달달한거 새로운 댓글2017-01-16 오후 3:03

    보기좋고 부러운 한쌍입니다. 아내분께서 글을 잘 쓰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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